2017년 8월 18일 감동의 새벽편지
고양이 발자국

동네 길고양이는 생선을 굽는 냄새가
나지 않아도 부엌 창문 근처에 나타났습니다
길고양이가 얼마나 배고프면 저럴까 하다가도
그 모습이 하도 도도하여 자존심을 세우는 줄
알았지요

그런데 배를 보니 새끼를 가졌더군요
그 도도함이 생명의 잉태에 대한 어미 고양이의
강한 의지였던 게지요

- 가수 김창완 -

자식을 품은 모든 어미는 위대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얼마든지 도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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