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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희 망 2017. 2. 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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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자욱위에 또 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 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는 하햔 파도의 숨결, 애절함이 느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