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겔러리
명옥헌 연못에서....
희 망
2016. 7.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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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吳以井:1619∼1655)이 명옥헌을 짓고 건물 앞뒤에는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던 정원이다. 소쇄원과 같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명옥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정자이다.
교육을 하기 위한 적절한 형태로 건물이 지어져 있다.
건물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 개울을 타고 오르면 조그마한 바위 벽면에
‘명옥헌 계축(鳴玉軒癸丑)’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건물 뒤의 연못 주위에는 배롱나무가 있으며 오른편에는 소나무 군락이 있다.
명옥헌 뒤에는 이 지방의 이름난 선비들을 제사지내던 도장사(道藏祠)의 터가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潭陽 鳴玉軒 苑林]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