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 망 2017. 7. 14. 02:18


2017년 7월 14일 감동의 새벽편지
몽족

몽족은 라오스 고산 지대에 살다가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을 도왔다는 이유로
라오스 정부로부터 박해를 당해 많은 수가
타이로 피신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십 년이 지난 지금 타이 정부는 자국의
경제와 종족 보호를 이유로 몽족을 라오스에
강제로 돌려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라오스에서 민족 말살의 위험까지 처했던
몽족이기에 국제 인권단체로부터 타이 정부에
대한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대의 이데올로기와 국가 간의 이해관계 앞에
민족의 생사는 풍전등화처럼 위태롭기만 합니다

- 소 천 -

세상에 생명보다 귀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니면
생명에도 차이가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