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겔러리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희 망 2020. 1. 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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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선과 함께 떠있는 듯한 괴암 괴석들의 아름다움...



수상 마을과 상점들...



선박들 사이 고기잡이 하는 어부의 일상...



수상 마을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수상 이동 상점...


기다리는 마음

                                     시 인 : 서 현 숙


비는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창문을 두드리며

한없이 내리네


잊었던 일

뇌리에 되살아나

가슴 아리던 아픔

남기고 떠난 임


깊은 밤

창가에 서성이며

불어오는 바람 소리

화들짝 놀라고


나를 부르는 소리

들리는 듯

행여 임의 소리인가

바람 소리인가


내리는 비보다

더 아픈 사연을 싣고

내 가슴 에일 듯

찬비 되어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