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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

희 망 2017. 4. 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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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33호]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다.

오산 꼭대기에 있는데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암자 근처 암벽에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한다.

현재 이 암자는 작은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오산(鼇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이용산(李龍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일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