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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풍경

희 망 2016. 8. 25. 12:47


전남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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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것이 수없이 많은 곳이다.

바라보는 곳곳마다,

놓여있는 형상들마다,

눈길이 가는 곳이면

깊은 생각을 자아내게 한다.

곧 무언의 설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의 귀를 기우려서 무설설의 설법을 들어 본다.





만개한 배룡나무꽃과

소원을 비는 등불

그리고

 함께 어우러진 사찰의 처마밑은

오색의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 빛을 더한다









기와 담장에 늘어선 능소화 꽃

이곳의 토배기인양 토담의 담능선 따라 피어 오르고

오고 가는 만인 들에게 아름다움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