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겔러리
산책길에서...
희 망
2021. 7. 29. 23:17
꽃말에 대한 유래는...
신심이 깊은 불자가 부처님께 연꽃을 봉양하려고 연못에 꽃을 따러 갔는데
여름 장마철인지라 물이 깊어 연꽃을 따지 못하고 낙심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이때 한 노인이 나타나 연못가에 핀 보라색 꽃을 가리키며 이 꽃을 따서 부처님께 바치라고 했다.
얼굴이 밝아진 불자는 연꽃대신 이 꽃을 따서 불전에 바쳤다 하여...
부처꽃이라 하였다.
전해지는 이야기
망초는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철도가 건설될 때 사용되는 철도침목을 미국에서 수입해 올 때
함께 묻어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철도가 놓인 곳을 따라 흰색 꽃이 핀 것을 보고 일본이 조선을 망하게 하려고
이 꽃의 씨를 뿌렸다하여 망국초라로 불렀고 다시 망초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망초보다 더 예쁜 꽃이 나타났는데 망초보다 더 나쁜 꽃이라 하여 개망초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