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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산책 길에서

희 망 2022. 1. 4. 00:40

 

 

 

 

 

 

 

 

 

 

 

 

물안개 / 류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