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겔러리
석회봉(터키 파묵칼레)
희 망
2019. 12.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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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동쪽 끝의 급경사면을 뒤덮고 있는 새하얀 석회봉은 이 마을이 ‘목화의 성’이라고 불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다. 석회봉은 석회를 함유한 물이 솟아 넘쳐 암석 표면을 흐르면서 오랜 세월 동안 침전되고 응고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암석화된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계속 침전이 진행되어 마치 계단 모양의 석회봉이 형성되었다. 매년 1mm 정도씩 증가한다고 하니 지금 쌓여 있는 석회봉은 대략 1만 4천 년 전부터 조금씩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계단에는 미온의 온천수가 고여 있어 크고 작은 풀장들이 모여 있는 느낌을 준다.
글 출처 : 다음백과사전에서...
파묵칼레의 온천수는 심장병, 순환기 질병, 고혈압, 신경성 장애 등에 효능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물에는 칼슘과 이산화탄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카펫과 비단을 직조할 때 표백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쉽게도 1997년부터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서 발을 담그는 선에서만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맨발로 석회봉을 걸어 보는 것은 파묵칼레 여행 중 빼놓지 말아야 할 활동 중 하나이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넣을 주머니를 준비해 가자.
터키 여행중에 다녀온 석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