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겔러리
억 새
희 망
2020. 10. 21. 21:48
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근경은 옆으로 뻗고, 잎은 너비 1, 2㎝로 선형이며, 가장자리의 톱니가 딱딱하기 때문에 톱날같이 작용한다. 꽃은 길이 20-30㎝로 9월에 피며, 전초는 지붕 덮는 데 이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억새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가 을 편 지
시인 / 서현숙
당신과 나
은명처럼 만나게
될 날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던 날에
가슴 아려오는
아릿한 마음으로
사랑은 바람 타고
단풍나무에 앉아
인생의 가을
드릴 수 있는 것
무엇일까 생각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데
내 마음 깊은 영혼 속
처연한 울음 삼키고
길 떠나려 할 때
친구가 되어
그리움에
아쉬움 주고받으며
갈잎 같은 마음이라도
그대에게 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