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유달산 조각공원 3편

희 망 2019. 3. 2. 10:48

원본보기 사진클릭

목포시는 시민들이 구내외 유명 조각가의 작품을 손쉽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징수되었던 조각공원 입장료를 폐지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외국작가 작품 10여점을 국제조각 심포지움을 통해 추가 전시하여 유달산 조각공원이 도심속 쉼터는 물론 갓바위 관광권과 연계한 목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서 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 특히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무 제 ( 최기석 작)

지구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빛, 공기, 물의 흐름을 구의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미니멀리즘의 차가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단조를 통한 제작방식을 채택하였다.


바다와 나 (이수홍 작)

해와 달, 일렁이는 바다물결, 바다와 인간을 이어주는 항구와 배들...

바다의 건강한 생명을 동경의 대상으로 인간과의 조화를 꿈꾼다.


사 랑 (민복진 작)

작품 사랑은 어머니가 아이를 그윽이 바라보며 따스하게 감싸 안고 있는 모습과 표정에서 피어나는 정과 사랑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공원내 분수대 지금은 겨울이라서 인지 멈춤 이었다.




공원내의 분위기 있는 분수대와 산책길 따스한 봄날

분수대와 함께하는 날이면 참 상쾌한 마음일것 같다.







탄  생 (최기원 작)

새의 형상 및 생명과 2세들을 의미하는 알을 상징적 표현기법으로 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애적 사랑을 주제로

무한하게 뻗어 발전하는 창조의 손을 변화시켜 표현한 작품이다.


빛 (김경화 작)

서남해안 시대의 중심축인 항구도시 목포를 중심으로 반전하는 이미지를 등대의 형상을 빌려 연상케 하고

조각공원에 어울리는 시각적.정서적 조형성을 갖도록하였다.


희망을 찾아서 (정회만 작)

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두 기둥은 마음의 문을 의미하고 배모양은 미지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배 위에 놓여진 원기둥은 마음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동 산 (김희양 작)

삼학도의 유래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써 좌측의 세개의 원은 삼학도를 상징하며 멈추어 있지 않은 목포의 삼학도,

즉 미래의 삼학도를 생각하며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한 작품이다.


오 후 (이소영 작)

나무, 토끼, 바람은 자연물을, 건축적 구조와 정물은 인공물을 상징하며 이들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오후의 편안한 한때를 표현하였다.



행복한 숲 -  우제류를 위하여 (신현중 작)

인류에게 헌신한 짝수 발굽을 가진 우제류라는 동물들을 형상화 하여 자연 친화적이며 가접적으로

자연에 대한 동경과 경험을 유발 하고자 하였다.


풍  요 (김수현 작)

모든 곡식이 익은  가을 밤에 둥근 보름달을 배경삼아 소년소녀들이 피리 불며 즐기는 모습으로 우리 가정마다 풍요로운 삶을 표현한 작품이다.



다도해의 꿈 (김대길 작)

해안선을 따라 평화롭게 노니는 갈매기들의 날개짓 형태를 다도해의 아기자기한 형상으로 의인화하여 연출하였다.



해변의 여인 (김왕현 작)

파도 소리 들리는 한적한 바닷가에서 상념에 젖어있는 여인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유달산 조각공원은 3편으로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