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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희 망 2020. 11. 26. 00:56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수령(樹齡)은  5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7m,  가슴높이의 둘레가 9.12m, 뿌리 

근처 둘레가 11.2m, 가지의 길이는 동서 24.3m, 남북 27.7m로 야사리 마을의 집뜰 한 구석에 있다. 줄기 중심은 

동굴처럼 뚫어졌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사이에는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가 아래를 향해 달려있다. 

조선 성종(재위 1469∼1494) 때 이곳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심은 것이라고 하며,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한다.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했다고 한다. 

 

야사마을의 은행나무는 문화적으로도 생물학적으로도 그 가치가 높아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 30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가 아래를 향해 달려있다.

만지면 아들을 낳는 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는 천연기념물 제303호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