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이경화그대 가슴에 사무친 애절한 사랑죽음보다 깊은 처연한그리움을 부르고북풍한설 찬 바람에식을 줄 모르는 임 향한 그대 순정잔설을 헤집고 뜨거운 심장으로의연하게 꽃잎을 피운다슬픔보다 더 파란 고독 속에고결한 영혼의 눈물로승화한 눈부신 그대고혹적인 향기도도한 그대 모습에취해버린 내 마음첫사랑 설렘 같은 작은 떨림으로내게 다가와허기진 가슴 희망의 빛으로찬연하게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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