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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는 고군산 군도의 유인도 중 가장 작은 섬으로 군에서 남서쪽으로 약35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0.3km이며, 해안선 길이는 1.9km이다. 장자도는 풍수 지리적으로 달리는 말의 형국을 하고 있으며.

바다 건너 선유도의 맥을 이룬 큰 산이 감싸고 있어 큰 인재가 많이 나온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선유도에 비해서 작은 섬이지만 일찍부터 자연 포구로 중요한 피항지였으며. 6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가장

풍요로운 섬으로서 고군산 군도를 대표하는 섬이었다.

수자원이 풍부한 까닭에 일제에 의해 1917년 어청도 어업 조합에 이어 두번째로 1919년에 어업 조합이 만들어 지기도 하였다.

선유팔경 중 오경인 장자 어화는 1960년대 칠산 바다 조기 잡이가 활발하던 시기에 장자도 일대에서 밤에 불을 켜고

조기를 잡는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황해도 연평과 서남 해안의 모든 어부들이 조기를 잡기 위해 장자도 일대로 모여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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