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수천 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롱베이는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산속에 살던 용이 바다로 내려올 때의 꼬리질로 계곡과 동굴들이 생겨나
현재와 같이 3천여 개의 섬 모양을 갖췄다고 한다.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다.
섬들 가운데는 동굴이 있는 곳도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항 두 고(Hang Du Go) 동굴이다.
프랑스인들은 이 동굴을 대리석 동굴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크고 웅장한데 무려 90개의 계단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뱃길따라 오고가는 곳 곳에
수상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뱃길따라 가다보면 두발딛고 선 아름다운 기암 괴석 들이
감탄을 불러온다
이곳은 배를 한참을 타고 도착한 선착장
이곳에 내려 데크를 따라 동굴로 가는 길이다
바위에 걸터앉은 발모습도 보인다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