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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여행중 어느 광장에서 만난 여인...



도심속 길가다  잠시 멈춰 뭣가를 집중하는, 순간 모습을... 



도심의 인도에서 아이와 함께 독서를...



어느 교각 난간에 앉아 휴식하는 여인...


따뜻한 마음

                             시인 : 서현숙


한겨울 추위는

옷 속을 파고들고

따뜻한 마음이

그리워질 때


가득한 웃음으로

다른 사람 기쁘게 하고

가난한 이웃에게

희망 전하는 다리 되어


언제나 겸손하며

햇살 같은 사랑

은혜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에


복은 소복이 쌓이고

눈꽃 핀 가지마다

아름다운 꽃이야

사랑 송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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