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보기 사진클릭

"이곳은 수상 터미널"

캄보디아 서쪽에 위치한 톤레사프호수(Tonle Sap Lake)는 캄보디아 국토의 15%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다.

호수의 물은 크메르 제국의 성지 프놈 쿨렌(Phnom Kulen)에서 흘러내려가는 것으로 캄보디아 사람들은 신성한 물로 여긴다.

언뜻 보면 바다로 착각할 정도의 넓은 호수 위에서 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정해진 주소도 없이 대나무나 드럼통 위에 집을 짓고 호수 위를 떠다니며 살아가는데,

우기가 찾아오면 이곳만의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비가 내리고 메콩강이 역류해 호수가 넓어지면 안전한 언덕이나 가장자리로 이사하기 때문이다.


선착장에서 캄보디아 수상 마을로 가는

물길에는 온통 황토색 흙탕물로 가득하다







수상 마을로 오고 가는 분주한 배들은

여행객과 물위에 살아가는 현지인의 교통 수단으로

 분주한 모습들이다






 단둘이 타고가는 외국인

또다른 여행객이 없다싶어 기이드에게 물었다

저 배는 전체를 전세내어 단둘이 여행을 한다고 한다 

참 편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롭다란 생각이.....

얼마쯤 왔을까 물위에 떠있는

수상마을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이곳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수영을 하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혼자 노를 저으며 살아간다














수상마을의 수퍼마켓이다

내부에는 쾌 많은 생활용품과 식자재가 구비되어 있었고

관광객을 위한 많은 관광용품도 즐비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수상마을에는 옹기 종기 이웃과 함께

더블어 살아가는 모습도 있지만

이렇게 외단집 처럼 떨어져 있는 집도 보인다






수상 마을 사람들의 주 수입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여가고 있다 한다

고기잡이 하는 시간 외에는 물고기 그물을 손질하며

하루의 삶을 이여간다






이곳은 배를 수리하는 일명 조선소 이다

어떤 중기계도 없이 순수한 일력으로 배를 옮기며 고정하며 수리를 한다 

어떻게 저무거운 배를 고정대에 올렸을까 

때로는 물 수위를 이용하여 배를 고정대에 올린다고 한다






강뚝에 집단적으로 형성한 마을....

집을 지면과 떨어지게 지은 집이 참 특이하다

저렇게 지은 이유는 우기때 범람하는 물때문에

지면에서 더 올려 집을 건축 한다고 한다


이곳은 수상마을을 오고 가는

중간 지점으로 일명 수상 주유소 이다

오고 가는 배의 연료를 수급하는 주유소 이다


이곳은 수상마을 오고 가는 중간지점에 있는

수펴마켓이다 생필품을 판매를 한다



이곳은 물위에 살아가는 현지민의

휴게소로 오고 가며 쉬어가는 곳이며

상호 삶의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자간의 생계가 달려있는 구걸하는 모습이다

어린 아들은 애완뱀을 목에 걸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1달러만 달라는 

제스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녀간의 수상 이동판매 하는 모습...

생계를 위한 필사적인 판매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친은 관광객 배를 따라 노를 젖고

어린 딸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열대 과일을 판매를 한다


흙탕물에서 투망질을 하는 현지 주민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비록 문명의 세계에서 살지는 못하지만

 현지의 여건에서 만족하며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인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목길  (0) 2017.08.22
깜직한 간판 문화  (0) 2017.08.17
베트남 하롱베이  (0) 2017.08.12
삶의 현장  (0) 2017.08.04
여 유  (0) 2017.07.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