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피어 있는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매년 '꽃놀이로 행복감을 더해준다.
순수함으로 피어 있는 모습 못지않게 떨어지는 아름다움도 인상적인 벚꽃.
꽃잎이 유독 얇고 하나하나 흩날리듯 떨어지는 꽃잎
꽃비가 내리는 것 같은 착각마저 갖어다 준다
또 금세 활짝 피어 화려하게 물드나 싶다가 봄비가 내리면 야속하게 잎만 푸르게 남는다.
잠깐 뒤돌아 숨 돌리는 사이 사라져버리고 마는 벚꽃
가장 아름다운 순간 느끼는 덧없음이랄까.
이렇듯 짧고 화려하기에 더욱 더 아쉬움으로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또 다음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