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감동의 새벽편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길

어느 동네 외진 곳, 처음엔 두 집 사이에
길이 없었으나 사람들이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길이 생겨났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내게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기만 하면 그 길은
열릴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한발 먼저 내딛는
발걸음은 그 길을 ‘우정’이라는 신작로를 만듭니다

상대방이 먼저 오길 원하는 ‘자존심’ 싸움은
‘이기심’이라는 비포장도로일 뿐입니다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박정은 정리 -

오늘은 수없이 마주치는 사람 중 한 명에게
내 마음을 살짝 열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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