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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당신을 버리지 않을게요


사랑초 잎이 하트 모양이다.

그러니 사랑초라고 부르나 보다.

꽃은 괭이밥처럼 생겼다. 그래서 괭이밥속에 속한다.

낮에는 잎을 활짝 핀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다.

밤에는 혹은 어두워지면 오무린다. 사랑이 끝났기보다는 다음 사랑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사시사철 잘 자란다. 사랑은 계절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초 한 번 키워 보자. 시든다 싶으면 물만 주면 된다.

그래도 시들면 간혹 만져주고 쳐다보고 말을 걸어주면 된다.

왜냐고? 사랑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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