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30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09:00~18:00 동절기(11월~2월)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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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관광 안내소
본래 이 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으로 고려 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다. 1572년(선조5)에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긴 것이다. 1607년 서애가 타계하자 정경세(鄭經世) 등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광해군5)에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여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1620년(광해군 12)에 유림의 공론에 따라 퇴계 선생을 모시는 여강서원(廬江書院)으로 위패를 옮기게 되었다. 그 뒤 1629년(인조 9)에 별도의 위패를 마련하여 존덕사에 모셨으며, 그의 셋째 아들 류진(柳袗)을 추가 배향하였다. 1863년(철종 14)에 사액(賜額)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으며, 1868년(고종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렸을 때에도 훼철(毁撤)되지 않고 보호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대대적인 보수가 행해졌으며 강당은 1921년에, 사당은 1937년 각각 다시 지어 졌다. 매년 3월 중정(中丁:두 번째 丁日)과 9월 중정에 향사례를 지내고 있다. 사적 제 26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애 선생의 문집을 비롯하여 각종 문헌 1,000여 종 3,000여 책이 소장되어 있다.(가저온글 다음백과)
병산서원 내부 배치도
復禮門(복례문). '예를 다시 갖추는 문'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문 복례문을 들어서면 바로 만대루가 보인다
대문을 들어서면 커다란 건물이 시야를 가로막는다. 바로 병산서원의 슈퍼스타 만대루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빼어난 건축물이다. 좁은 문을 지나 나타나는 만대루가 워낙 커서 사람을 순간 당황하게 하지만, 이는 자연스럽게 건축적인 효과로 이어진다. 만대루를 받친 기둥이 만든 사각 프레임으로 시선이 모여, 놀란 눈길이 차분히 계단을 올라 강당을 향하게 한다. 대문을 들어섰을 때의 답답함과 누 밑의 좁은 통로는 만대루가 주는 감동을 예비하는 장치다. 좁은 누 밑 계단을 지나 만대루에 오르면 사방이 터지면서 주변 풍경이 조금 전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건물이 창조해 낸 틀 속에서 재해석된 자연이다. 병풍처럼 펼쳐진 병산은 산세가 좌우로 잦아들며 시야를 끝없이 확장시키더니 건물 속으로 들어서는 낙동강과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어디쯤 해가 있을까? 인상주의 화가 모네가 빛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을 그린 것처럼, 만대루 역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 낸다.(가저온글 다음백과)
만대루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 공간이며 한번에 2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거대한 누각이다.
복례문 담장
만대루와 복례문 사이에 물길을 끌어 들여 만든 천원지방 형태의 연못이 조성되어있다 천원지방은 우리나라 전통 연못의 조성 원리로 조상들의 우주관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땅을 의하는 네모진 연못 가운데 하늘을 상하는 등근 섬을 두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심양성을 근본으로 하여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서원 속에 정원이다.
복례문과 만대루 주변에 함께 어우러지는 풍광들이 감탄을 준다
좁은 누 밑 계단을 지나 만대루에 오르면 사방이 터지면서 주변 풍경이 조금 전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다가온다.
건물이 창조해 낸 틀 속에서 재해석된 자연이다.
만루대의 기둥과 계단는 마루를 받치고 있는 24개의 기둥들은 나무가 자란 그대로의 모양을 살려서 사용하여
인공이 가해진 맛을 줄였으며 추춧돌 위에 세워져있다.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30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09:00~18:00 동절기(11월~2월)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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