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빈 가지..

                          시인 :토소

 

겨울이

쉬어 갈 자리

꿈틀

가슴 설레는

 

봄은

아프게

멍울져 울고

 

사랑의

빈 가지에

마른

가슴 흔들고

 

그리운 봄

가슴에

그려 넣고

너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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