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색

글 / 모은 최춘자

 

파란 꿈이 피어오른 언덕

꿈을 꾸는 내 순정한 시절

바람인 듯 사라져간 세월

 

피어오른 꽃향기

어느덧 사라지고

가을은 성큼 다가왔네

 

풀벌레 울음소리 깊어가는 밤

가을도 깊어 갈잎 쌓인 먼 길

돌아올 수 없어도 가야만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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