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1, 23:00 아파트 주변 공원에서 촬영

2020.10.31일 할로윈데이, 핼러윈에 뜨는 달, 블루문(bluemoon)•미니문

 

블루문이란...

블루문은 달의 공전주기가 29.5일로 양력의 한 달 보다 조금 짧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달은 29.5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면서, 태양의 공전과 비교했을 때 매년 11일 정도의 차이가 생기는데요.

이 때문에 19년에 7번 꼴로 보름달이 한 번 더 뜨게 됩니다.

이럴 경우 한 계절에 4번의 보름달이 뜰 수 있으며, 이때 3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같은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뜰 때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블루문은 평균적으로 2년 8개월마다 발생하며,

10월 31일 핼러윈데이에 블루문이 관측되는 건 19년마다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핼러윈과 블루문이 겹치는 다음 시점은 2039년 10월 31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출처] 31일 할로윈데이, 핼러윈에 뜨는 달, 블루문(bluemoon)•미니문 의미와 뜻, 파란색일까?, 작성자 현이

블루문(bluemoon)은 '우울한 달' 혹은 '기분 나쁜 달'이라는 의미입니다.보름달을 보고 우리나라와 서양인이 느끼는 감정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은 둥근 보름달 속에 토끼가 산다고 믿었고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보름달을 좋아해

정월이나 한가위에는 축제를 벌였습니다.

반면 서양인들은 보름달 속에 늑대인간이나 마녀가 있다고 믿어 두려워했기 때문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싫어한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파란색이라서 블루문이 아니라, '블루(blue) 의 어원, 지금은 사라진 '밸류(belewe)' 배신하다 단어에서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즉, 한 달 두 번 뜨는 보름달, '배신의 달'이라는 거죠.

 

블루문이란 단어 상 ‘파란색 달’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로는 푸른색을 띠지는 않습니다. 다만 산불, 화산 폭발 등으로 발생한 먼지가 공중에 퍼지면서 빛의 산란을 통해 푸르게 보이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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