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노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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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강강수월래의 전설이 담긴 곳, 노적봉
노적봉은 목포시 유달산에 있는 거석 봉우리를 말한다.

이 봉우리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순신 장군의 지형을 이용한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인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이엉을 엮어 바위를 덮었는데,

마치 그것이 군량미를 덮어놓은 노적처럼 꾸며서, 군량미가 대량으로 비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군복을 입혀서 노적봉주위를 계속 돌게 해서 마치 많은 대군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게 했으며 영산강에 백토가루를 뿌려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쌀뜨물로 보이게 하여 왜적들에게 아군의 군세를 위장하여 왜장이 군사를 돌려 후퇴하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노적봉을 돌던 전술은 훗날 문화예술로 승화되어, 강강수월래로 발전하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글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시민의 종각을 좌측에서 올라 가는 계단 길...

시민의 종각

바위에 빨강색으로 표시 되어 있는 곳에

쇠말뚝이 여러 곳에 박혀 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일제 강점기때 조선땅에 기를 차단하기 위한 일본인 들의 행동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든다.

 박아놓은 쇠말뚝 바위 정상에 측량 표시된 푯말

1980년도에 이곳이 MBC방송국이 있었던 자리인가 보다

지금은 흔적도 찾아 볼 수 없지만.....

시민의 종각에서 내려가는 길 우측에 아래와 같이 여자 나무가 있다.

여자 나무...

노적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목포 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