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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열어가는 숲속의 아침 햇살이

싱그러워 잠깐 머물러 셀카로 빛을 담아본다




 아침이 즐거운 이유

아침 햇살
밤새 내린 이슬을 간지를 때
이슬은 또르르 연잎에 구릅니다.

내 사랑 눈빛
몸으로 받으며
하늘은 푸르르 날개를 폅니다.

사랑이 있어
오늘이 즐겁고
사랑을 줄 수 있어 아침이 즐겁습니다.
우유 빛 해맑은 웃음

그 웃음이
닫힌 문을 열어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주고도 
주고도
주어도주어도 
모자라는 샘물 같은 내 사랑

아침이 즐거운 이유
그녀 때문입니다
(하영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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