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산책하다 숲속으로 스며드는

아침 햇쌀이 너무 정겨워 핸폰 셀카로 한컷....






빈 의자

조금 힘들면
쉬었다 갈 수 있는
빈 의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무 말 없이
당신의 휴식을 도와 줄
그런,
편안함이었으면 싶습니다

내 마음이
여유로운 공간으로 남아

그대
잠시라도 머물러
새로운 희망 품을 수 있는
넉넉함이고 싶습니다

당신을 위한
빈 의자
(최원정·시인,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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